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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장력 :전선의 단면적(SQ)과 Newton(N) 또는 kgf 단위와의 관계

작성자
harnessdotcom
작성일
2025-04-10 19:45
조회
211
전선의 단면적(SQ)은 'Square Millimeter'의 줄임말로, 전선 도체의 단면적을 mm² 단위로 나타냅니다. 이는 전선이 전달할 수 있는 전류 용량과 전기적 저항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. 단면적이 클수록 더 많은 전류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고, 전압 강하와 전력 손실이 줄어듭니다.

Newton(N)은 국제단위계(SI)의 힘의 기본 단위로, 1kg의 질량을 1m/s²의 가속도로 가속시키는 데 필요한 힘을 의미합니다. kgf(킬로그램힘)는 중력단위계의 힘의 단위로, 1kg의 질량이 표준 중력가속도 하에서 받는 중력의 크기를 나타냅니다.

전선에 단자를 압착한 뒤, 그 전선이 얼마나 잘 고정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인장 시험을 진행합니다. 이때 전선의 굵기, 즉 **단면적(SQ)**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. 전선의 SQ가 크다는 것은, 그만큼 전선이 굵고 많은 금속 재질을 포함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**더 큰 인장력(힘)**을 견딜 수 있습니다. 인장력은 **kgf(킬로그램힘)** 또는 **N(뉴턴)**이라는 단위로 측정되며, 보통 SQ가 증가할수록 이 수치도 함께 올라갑니다.

예를 들어, 1.25SQ 전선은 대략 60~80N 정도의 인장력을 견디고, 2.0SQ 전선은 약 100~120N까지도 견딜 수 있습니다.
이는 단자가 전선에 얼마나 잘 고정되었는지를 판단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. 제대로 압착되지 않으면, 당기는 힘에 쉽게 빠지거나 전기적 접촉 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.

**실제 적용에서의 고려사항:**

전기 설비나 케이블 설치 작업에서 이러한 관계는 여러 상황에서 중요하게 고려됩니다. 케이블을 당기거나 지지할 때 가해지는 인장력은 Newton이나 kgf로 측정되며, 이때 전선의 단면적은 케이블이 견딜 수 있는 기계적 강도와 직결됩니다. 단면적이 큰 케이블일수록 일반적으로 더 큰 인장력을 견딜 수 있어 설치 과정에서의 안전성이 향상됩니다.

또한 전류가 흐르는 도체가 자기장 내에 있을 때 받는 전자기력 계산에서도 연관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. 전선의 단면적은 허용 전류를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하며, 이는 결국 전자기력의 크기에 영향을 미칩니다.

**재질별 특성 차이:**

전선의 재질에 따라 인장강도가 크게 달라집니다:
- 연동 구리선: 약 220 N/mm²
- 경동 구리선: 약 350 N/mm²
- 알루미늄선: 약 160 N/mm²
- 철선: 약 400-500 N/mm²

따라서 동일한 단면적이라도 재질에 따라 견딜 수 있는 최대 인장력이 크게 달라집니다.

**추가 고려사항:**

전선의 단면적이 커질수록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물리적 특성 변화도 고려해야 합니다:

전선의 무게는 단면적에 비례하여 증가하며, 이는 중력에 의해 힘(N 또는 kgf)으로 작용합니다. 또한 단면적이 큰 전선은 일반적으로 더 단단하고 유연성이 떨어져, 구부리거나 설치할 때 더 큰 힘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**요약:**

전선의 단면적(SQ)과 힘의 단위(N, kgf) 사이에는 직접적인 환산 관계는 없지만, 재료의 인장강도를 매개로 한 간접적 관계가 존재합니다. 이러한 관계는 전기 설비 설계 시 전선의 전기적 특성뿐만 아니라 기계적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실제 적용 시에는 사용하는 전선의 재질과 설치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안전율을 적용해야 합니다.

결국 전선의 SQ와 인장력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, **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전기 연결**을 위해 반드시 적절하게 고려되어야 합니다.
*전선의 단면적(SQ)과 Newton(N) 또는 kgf 단위와의 관계식 보기
하네스장비<하네스검사장비<인장력시험기

전선의 단면적(SQ)과 Newton(N) 또는 kgf 단위는 서로 다른 물리적 개념을 나타내므로 직접적인 변환 관계는 없습니다. 하지만 전선의 기계적 강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연관될 수 있습니다.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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